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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너지를 내는 사람들

 

Cherrycoffe in Seoul

 



시너지를 내는 사람들

 

함께하는 순간,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날 수 있다. 어떤 과정에서든, 집단의 힘은 우리의 능력을 뛰어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. 그리고 이러한 시너지는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찾아가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것도.





하지만, 함께이기 때문에 들뜬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결국엔 그 함께라는 관계 때문에 하나둘씩 무너질 수도 있다. 나 역시 그러한 일로 많은 배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. 일을 실패했다는 괴로움보다도 연인과 헤어질 때의 기분처럼 시련의 고통이라는 느낌이 더 와닿는 것 같다.





그렇게 함께의 힘을 믿으면서도, 함께 때문에 무너지게 되었다. 사업을 정리하는 순간에는 그 사람들과 함께했던 지난날들에 대한 후회가 정말 많이 밀려왔지만, 지나고 보니 그 역시도 당연한 경험이었음을 함께가 아니었으면 시작하지 못했을 그리고 또 더 큰 성장을 위해 함께의 이면에 존재하는 고통 역시 겪어 봤어야 했다고 생각한다. 이는 더 큰 힘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라고.





이제는 그 경험들을 발판 삼아,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깨달았다. 여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, 나에게 독이 되는 관계를 골라내고, 정말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, 함께의 힘을 믿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들과 각자 독립 객체로서 서로를 응원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싶다.

 
2023/08/15
Written from Cherrycoffee